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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안성 덕산저수지를 열심히 걷고 또 걸었습니다.

8월 무밭과 논 풍경을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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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벼가 끝없이 펼쳐져있었습니다.

올해도 풍년인 것 같습니다.

옛날 향수를 생각하며 논둑길을 걸어보았습니다.

역시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모양입니다.

추수할 날이 얼마 남지않은 것 같습니다.

논둑길 옆의 철새들이 자유롭게 비행하는 모습이 장관이었습니다.

논둑길 옆에는 소를 기르는 우사가 위치하고있습니다.

우리 국내혈통의 안성한우입니다!

먹음직스럽지않나요?ㅋㅋ

논둑길을 지나 안성의 유명한 덕산저수지에 도착하였습니다.

가는길에 활짝핀 야생화에 호랑나비가 앉아있어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따사로운 햇살과 8월의 덕산저수지는 한 폭의 풍경화같습니다.

덕산저수지에는 대어가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

대어잡는걸 한 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밤,새벽에만 대어가 나온다고하네요ㅋㅋ

저수지 한 가운데 고목을 보니 인생무상을 느낍니다.

덕산저수지에 조깅하러 가는 길에는 누렁이 두 마리가 항상 반겨주는데 절대 짖지않습니다!

아주 순한 암수 한쌍 누렁이입니다~

벌써 8월을 지나 9월 말 풍경입니다. 

가을 문턱에 들어선다는 코스모스가 아주 아름답게 피어있습니다.

가을 덕산저수지의 안락하고 조용한 풍경입니다.

저수지 위로 방갈로의 손님을 나르는 나룻배가 이색적입니다.

어느덧 겨울이 다가왔습니다.

11월 중순 안성 삼죽면에 위치한 삼죽초등학교 전경입니다(덕산저수지에서 1km정도 떨어져있습니다)

덕산저수지를 조깅하고나서 삼죽초등학교 운동장을 여러바퀴 뛰어보았습니다.

덕산저수지 가는 길목에 위치한 옛날 슈퍼모습입니다.

지금은 슈퍼는 하지않고 살림집으로 이용되고있습니다.

11월 중순 추수하기 전 논의 모습입니다.

황금물결로 물든 모습이네요~ 풍년입니다!

옛날에는 이웃주민들이 품앗이로 이논저논 집집마다 돌아가며 추수를 해주던 모습입니다.

옛 추억이 아련히 떠오릅니다.
 

현대식 추수 모습입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모습의 차이는 있지만 한 해의 결실을 맺는 순간은 기쁨을 만끽할 것 같습니다!

겨울되기전에 무 농사를 마무리짓고 난 후 무밭의 모습입니다.

추수 후 11월 중순경 겨울논의 모습입니다.

인생의 허무함이 느껴지네요~

11월 중순 덕산저수지의 풍경입니다.  

세월의 유수함을 세삼 느끼게됩니다.

덕산저수지 고갯길을 넘어가면 언제나 꼬리를 흔들며 두 마리의 누렁이가 반겨줍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누렁이가 나와서 반겨주었습니다^^

누렁이는 동네 이장이 키우는 개입니다~

1년동안 정말 많이 친해져서 우리 개 같습니다!ㅋㅋ

겨울의 덕산저수지 모습입니다.

석양이 덕산저수지를 환하게 비추어줍니다.

덕산저수지를 한 바퀴 돌고 돌아가는 길입니다.

2018년을 마무리하는 과정에 저수지도 아주 조용합니다.

2018년 12월 31일 마지막 덕산저수지 해넘이입니다.

올해 잘 마무리하시고 2019년 황금돼지해 새해 복 많이받으시고 운수대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