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7일 일정으로 자유여행을 출발하였습니다.
목적지는 일본의 오사카입니다.

집에서 5분거리에 위치한 인천공항 직통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인천공항까지는 1시간남짓!
어느덧 인천공항 톨게이트가 보였습니다.

일행을 기다리며...
20년지기 친구와 둘이 떠나는 여행인만큼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수하물 접수 후 간단한 탑승수속을 마쳤습니다.

비행기 이륙시간까지 1시간30분의 여유가 있었습니다.

술(위스키,양주,와인 등),담배,화장품 등 여러 면세품들을 판매하고있었습니다.
담배는 피지않는관계로 국내에서 인기위스키인 잭다니엘 허니를 구입하였습니다.

이외 미리 인터넷면세점으로 사전주문해놓은 면세품 찾았습니다.

1시간30분 정도 남은시간...

긴 시간이지만 면세품찾고 구경하고 gate까지 확인하다보니 크게 여유있는 시간은 아니었습니다.

드디어 기내에 탑승!

자유여행인만큼 사전준비가 필요하였습니다.

한신패스,마이리얼트립 유투어버스,가이유칸 입장권,와이파이도시락(로밍전화),주유패스,라피트왕복권,티웨이항공티켓
등 코스를 짜는데 준비물이 많아보이지만
일정에 맞게 A4용지로 교환권을 출력하여 인천공항 지정된장소에서 교환하니 크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티켓을 교환하면(주유패스) 오사카에 대해 간단히 읽어볼 수 있는 책자도 제공하여줍니다.
정보 및 지하철 노선도, 주의사항 등이 적혀있어 여행내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느덧 일본에 다다랐습니다.
비행기 탑승시간은 1시간~1시간30분 남짓이며 체감시간은 더 가깝게느껴졌습니다.

일본 간사이(KIX)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한 컷 남겨보았습니다.
공항에 내리면 각 나라마다 고유의 냄새가 나는데 후추 비슷한 냄새가 많이났습니다.
한국에 오면 마늘냄새가 많이 난다고하죠??
식습관,생활습관때문에 나는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후시간임에도 일본의 대표공항답게 인파들로 북적였습니다.

인천공항에서 교환해온 도시락(포켓와이파이)!
WIFI인만큼 전파방해인만큼 기내에서는 전원켜는것이 금지되어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전원을 켜주었습니다.
여행내내 구글맵안내, 검색사이트이용 등 자유여행에서는 필수품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도시락이란?
한국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포켓와이파이 개념으로써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고다니면 저 작은 기계에서 데이터도 사용할 수 있고
업체에따라서는 로밍도 몇 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계.
자유여행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기계!

간사이공항과 바로 연결되어있는 간사이공항역(Kansai-airport Station)입니다.
역과 바로 연계되어있어 정말 편리하였습니다.

여행에는 날씨도 많이 따라줘야하는데 오사카의 날씨는 다행히도 화창하였습니다! 

오늘의 숙소는 오사카의 대표번화가 난바(남바)!
난카이난바역(난카이남바역)까지는 보통 라피트 급행열차를 많이 이용합니다.
난카이난바역까지는 보통 40분정도 소요됩니다.

자유여행은 처음이라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한국 시스템과 크게 다를 것도 없었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열차 티켓 교환 후 개찰구에 티켓넣은 후 통과~

노선안내가 잘 되어있어 탑승하는 곳 찾는데에는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오늘의 목적지인 난카이난바역까지 탑승하고갈 라피트급행열차입니다.

난카이난바역까지 가는동안 셀카도 찍고 친구와 못다했던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금세 도착하였습니다.

로보트처럼 생긴 외관의 라피트를 뒤로하고 숙소로 이동하였습니다.

난카이 난바역 도착!
오는 내내 한국어로 안내가 잘 되어있어 자유여행임에도 불편함은 전혀 없었습니다.

어느덧 어둑어둑해진 하늘...
난카이난바역에서 보이는 맞은편 OIOI NAMBA MARUI 건물입니다.
OIOI가 공일공일처럼 보여 공일공일 건물이라고 불렀는데,
역 앞 건물인만큼 이정표역할을 톡톡히 하였습니다.

저녁시간 많은 인파들로 북적이는 난카이난바역 앞!

밤 길이지만 미리 위치를 확인하고 와서 크게 헤매지는 않았습니다.

숙소 가는 길!
간판부터 사방이 일본어로 되어있어 일본분위기가 물씬나네요~
외국에오면 가장먼저 느끼는점이 간판, 지나가는 자동차, 건물 등
모든환경이 달라져 단순한 것도 새롭게보입니다.

숙소로 가는길 내내 수많은 자판기와 빠찡코가 눈에 띄었습니다.

3일동안 지낼 숙소 HOTEL ILCUORE(일쿠오레 난바호텔)!
난카이난바역에서 5~7분거리에 위치하고있으며,

도톤보리하고도 멀지않아 위치가 최고인 숙소입니다.

저녁 9시경 숙소에 도착하였습니다.
한국인관광객이 정말많이오다보니 한국어를 자연스레 터득한 일본매니져가 있어 말이 안통하거나 하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3일동안 지낼 514호~

실내는 2인이 지내기에는 큰 부족함은 없었습니다.

도심지에 위치한 숙소라 뷰는 크게 없지만
역으로 도심지에 위치하고있기때문에 크게 개의치않았습니다.

오는내내 저녁을 먹을 타이밍을 놓쳐 시내에 나와보았습니다.

저녁 9시30분이 조금 넘은 시각 난바 뒷골목
한국이면 막 시작하는 시간(?)이지만 많은 상점이 문을 닫았습니다.

24시간 하는 음식점을 발견하였습니다.

스키야(すき家/SUKIYA)라는 음식점입니다.
뒤늦게 알았지만 가성비가 좋은 일본의 24시간 대표 규동집이라고 합니다.

저녁 초이스는 890엔짜리 장어덮밥!

해외여행할때 가장 걱정하는 점이 음식인데
다행히 스키야의 장어덮밥은 제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숙소로 돌아오면서 후식 구입하러 방문한 편의점!

음료칸 한 구석에 있는 투명한 Coca-Cola~
투명한 콜라는 처음보는데 정말 상상도 못한 상품이었습니다.
맛은 기존콜라와 큰 차이는 못느꼈는데 투명하다는 그 자체가 신기하였습니다^^

한국에 정식발매는 안되었지만 한국온라인에서도 핫하다고 하네요!

숙소로 돌아와 면세점에서 구입한 잭다니엘 허니 한 잔과 함께 첫 날을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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